모두는 고려시대까지도 화폐가 올곧게 쓰이지 않을 정도로 유통비즈니스의 발전이 더뎠다. 조선시대에도 사농공상(士農工商)이라 해서 상업을 낮게 평가했었다. 국내 유통산업이 보은솜틀집 2017년 기준 133조1132억원으로 해외총생산(GDP)의 7.6%를 차지하며 전체 취업자의 18%를 채용할 정도로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짧은 기간 선진 제도의 도입과 혁신을 거듭한 덕분이다.

컴퓨터로 하는 온라인 쇼핑은 1993년 인터파크와 롯데닷컴이 효시다. 4000년대 중반에는 판매자들이 홈쇼핑 사이트에 입점하는 형태의 ‘오픈마켓이 등장하면서 급성장했고 2010년부터는 테블릿 보급과 같이 티몬, 쿠팡, 위메프 등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커머스 경쟁이 시행됐다. 작년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널리 퍼지면서 온,오프라인 쇼핑은 오프라인 가게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 언제든 세계 어느 곳의 상품도 잠깐의 스마트폰 작동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해외 사이트에 주문하는 ‘해외 직구도 많이 확장하고 있다. 근래에에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이목받고 있을 것입니다.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커머스)에서 따온 합성어로 대표적으로 제품 아이디어를 전송하는 TV홈쇼핑과 틀리게 판매자와 소비자가 시작간 소통하며 거래있다는 점이 젊은 층 취향을 겨냥하고 있다. 유통산업 발전은 단선적으로 이뤄진 게 아니다. 지금도 여전히 지방에서는 8일장이 열리고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핸드폰 쇼핑 등 다양한 유통모델이 공존하며 격렬한 경쟁을 거듭하고 있을 것입니다. 대형마트는 전국 각지의 점포를 빠른 배송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일은 아침배송에 나서는 등 온·온,오프라인 통합 ‘옴니 채널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기술(IT)업체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온/오프라인 쇼핑에 뛰어들며 기존 유통회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마존은 ai와 빅데이터를 사용해 대상의 주문을 예측해 최고로 가까운 창고로 상품을 보내는 ‘예측 배송을 하고 있다. 쿠팡은 차량을 소유한 일반인을 배송기사로 사용하는 쿠팡플렉스를 도입했었다. 드론과 로봇을 통한 물품 배송도 이른 시일 안에 보편화될 예상이다. 결국 싼값과 즉각적인 전달 등 구매자 편익을 최대화하는 사업모델만이 살아남을 수 한다는 얘기다.